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조금 전 대구 사저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.
이제 막 환담을 마친 윤 당선인이 간단한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.
이어서 배석한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유영하 변호사도 브리핑합니다.
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]
대통령님의 건강에 대해서 얘기를 했고요. 그리고 아무래도 지나간 과거가 있지 않습니까? 어떤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속으로 갖고 있는 제 미안한 마음 이런 것들을 다 말씀드렸고 하여튼 대통령님 지금 살고 계시는 그런 생활, 이런 거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거기에 대해서 얘기를 좀 나눴습니다.
자세한 건 우리 두 분이 자리를 같이 했으니까 좀 더 얘기 더 들어보시죠.
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저를 방문하고 나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 조금 전 들어보셨는데요. 인간적인 안타까움, 미안한 마음을 다 말씀을 드렸다. 그리고 건강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사시는 곳 불편한 점은 없는지 얘기를 나눴다, 이런 얘기까지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.
오늘 2시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박 2일 일정으로 지금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하고 있었고요. 2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했는데요.
저희가 앞서 들어가는 영상도 보여드렸고 유영하 변호사가 악수를 하는 모습까지도 볼 수 있었는데요. 지금 나오면서 소감을 밝히는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.
인간적인 안타까운 마음을 다 말씀드렸고 지금 사시는 곳에 대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, 건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, 여기까지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. 권영세 부위원장 그리고 유영하 변호사가 오늘 배석을 했는데 얘기 잠시 들어보시죠.
[권영세]
어떤 점에서는 공개를 편하게 하기가 적절치 않지만 했으면 좋겠을 정도로 그런 내용들까지 굉장히 많았는데 다 하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고 우선 아까 당선인께서 얘기하셨듯이 과거 특검과 피의자로서의 일종의 악연에 대해서 굉장히 죄송하다고 그런 말씀을 당선인께서 하셨고 또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쭉 본인이 이렇게 보니까 굉장히 좋은 정책이라든지 좋은 업적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부분들을 굉장히 아쉽게 생각을 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당선인께서 박 전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대한, 정책에 대한 계승도 하고 또 널리 홍보도 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제... (중략)
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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